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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페인트

'NCTS 2020 (노루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 현장스케치

19.12.11 18:14

지난 12월 5일, 서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NCTS 2020'이 열렸습니다.


노루그룹이 올해로 9번째 개최한
노루 인터내셔널 컬러트렌드쇼 'NCTS 2020'은
티켓 오픈 직후부터 다양한 업계의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티켓 조기매진을 기록하였는데요.

디자이너 및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친 'NCTS 2020'를 친친님들께 소개합니다!



  NOROO INTERNATIONAL COLOR TREND SHOW 2020

매년 주요한 사회적 키워드와 트렌드를 전략적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아티스트, 디자이너들과 함께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이번 'NCTS 2020' 행사의 올해의 주제는
‘나르키소스(Narcissus)’였습니다.

트렌드를 리드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므로,
'자신에 대한 자각이야 말로
가장 큰 창의적 영감의 원천'이라는 의미에서 선정된
주제랍니다.





행사장 내부는
'NCTS 2018' 강연자이자, 밀라노 전시를 함께한
'이광호'작가의 디렉팅 하에 꾸며진 전시공간과
'NCTS 2020'의 강연자 중 한 명인
'니콜라이 버그만'의 작품으로 꾸며진 공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많은 분께서 강연 전 이곳에서 멋진 사진들을 남기셨죠 :)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의 사회는
김정근 아나운서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수려한 외모, 뛰어난 말솜씨, 거기에 재치있는 유머까지
다시 한 번 또 감탄하였습니다.



-
아래부터는 'NCTS 2020'에서
 강연자분들이 들려주신 이야기를 요약해서 들려드릴게요!


세스 글로브페인터(Seth Globepainter, 프랑스)


전세계를 여행하며 초대형 벽화를 그리는 작가
'세스 글로브 페인터'는 낙서로 치부되었던 초기의 작품부터
현대미술의 큰 줄기가 된 스트리트 아트의 진화 과정을 소개하며
컬러가 주는 상징적인 의미와
국경과 인종을 아우르는 벽화의 힘을 설명하였습니다.

친근한 캐릭터를 사용한 그의 작품들은
폐허에 컬러를 입히고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켜
컬러가 아름답고 따뜻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니콜라이 버그만 (Nicolai Bergmann, 덴마크)

포시즌 호텔 전담 플라워 아티스트인 '니콜라이 버그만'은
강연 시작과 동시에 직접 부케를 만들며
자신이 플라워 아티스트가 된 계기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했는데요.

니콜라이 버그만의 퍼포먼스는
강연장에 있는 1,000여명의 청중을 단번에 주목시키고,
또 매혹시켰습니다.

루이뷔통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플라워 프린트,
코카콜라 보틀 100주년 기념 작품 등
꽃과 컬러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상업 프로젝트로
청중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NPCI 현정오, 김승현
(NPCI : ㈜노루페인트 산하 컬러 연구소)

현정오 수석 연구원은 강렬한 색감은 물론
중성적인 뉘앙스가 향후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각 컬러톤별로 트렌드가 될 컬러를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또한 전년과의 비교를 통해
컬러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컬러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톤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김승현 수석연구원은
효과적인 CMF 활용의 네 가지 방향성을 제시하였는데요.

자연을 향하는 기술, 내면적 안식의 추구, 고전과 현대의 조화,
열정적 취미의 방향 아래 생물학적 소재, 기술이 재현한 자연 등
다양한 컬러와 재료들을 소개했습니다.

소비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그 동안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올리비에로 토스카니(Olivero Toscani, 이탈리아)

베네통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격상시킨
파격적이고 금기를 깨는 작품 세계로
늘 논란의 중심이었던 사진작가 '올리비에로 토스카니'는
지난 50년간의 작품 활동을 설명하였는데요.

'창조를 위해서는 시스템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하며,
불안이 극대화되는 고통을 이겨내야만
새로움이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마틴 그란 (Martin Gran, 노르웨이)

'스노헤타' 디자인 스튜디오의 파트너이자
총괄 디렉터인 '마틴 그란'은
<사람, 과정,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요.
'지속 가능한 성장, 사회적 합의'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스노헤타의 창립과 성장 과정을 설명하였습니다.

향후 자연과 공존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디자인이 대세가 될 것'이라 예측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스노헤타 디자인 스튜디오의 대표작으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을 꼽을 수 있는데요.

 오는 2021년, 부산 북항 해양문화지구에
스노헤타가 디자인한
‘부산 오페라 하우스’가 완공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보셔도 좋겠죠?




이 외에도 강연자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대답을 듣는 'Q&A' 시간에서는
강연과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최신 컬러/디자인 정수를 집약한 한정판 컬러북!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마리오 벨리니'가
커버 디자인을 한  <COVER ALL, Vol.04, ‘Narcissus’> 은
성황리에 완판 되었답니다. 




이상  'NCTS 2020' 현장을 간단히 소개해드렸는데요!

창조와 혁신을 넘나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전시와 열정적인 강연,
그리고 청중들의 환호와 갈채가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가
친친님들께 조금이나마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2020년, 'NCTS 2021' 에서 또 만나요!